호랑이 형님 251 화
- trina512branch83
- Sep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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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2부 250화 아비사의 여우구슬 몇 주전 영상에서 아비사가 위험에 처하면 여우구슬이 도와줄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화에서 진짜로 나왔음. 흰눈썹에게 유괴됐을 때 여우구슬이 활약했던 거 기억나들 나시쥬? 유량의 부하 도깨비들은 누구에게 당하는 지도 모른 채 하나 둘씩 쓰러져가는데, 곧 여우구슬이라는 것을 알아챔. 아비사는 짐승들의 눈에는 여우로 보일텐데, 유량의 부하들은 이령의 기만 찾아다닌다고 코 앞의 어린 여우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 여우구슬은...
[네이버 웹툰] '호랑이 형님' 2부 251화 흰산의 주인3
2016년 12월 9일 2부 1화가 첫 연재됐는데, 장장 5년에 걸친 여정이었는데요, 막판 휴재 1주 외에는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켜가며 꾸준히 연재해주신 작가님께 팬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작업하신 어시 분들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최종화를 보면사 다들 생각이 많아지셨을 거예요. 저도 할 얘기가 엄청 많겠다 싶었습니다. 이령과 아린의 관계, 아린과 흰눈썹의 과거, 오손의 정체, 흰 산 일족과 발해의 관계, 압카의 등장과 앞으로의 스토리, 그리고 각 인물들의 상황까지. 마지막화 리뷰인 만큼 오늘은 천천히, 길게, 의식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지난 화에서 아랑사 안의 아린이 각성하면서 엄청난 대폭발을 일으켰는데요. 이령의 기를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주변마저 초토화시킬 기세로 그 폭발 반경이 넓어지는 모습 입니다. 보통 폭발이라고 하면 붉은색인 경우가 많은데 흰마귀의 기 폭발은 순백색이라 그런지 느낌이 좀 오묘합니다. 주변을 때려 부서고 파괴한다기 보다는 아예 가루도 안남게 소멸시킨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폭발 장면은 추오가 과거 항마전 때 봤었던 폭발과 유사한데요. 추오가 흰마귀의 사악함을 회상하면서 떠올렸던 장면이니 아린이 만든 폭발이 맞을 겁니다. 당시 누군가가 항마병들에게 '어서 땅을 파고 들어가라! '라고 급하게 말 하는 모습도 나오는데요, 아마 대장이었던 추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덕분에 몇 몇은 목숨을 구했겠지만, 수... 툰더
원래 생각해낸 스토리와 설정은 더 많았는데 줄기만 남기고 가지치기 했다고. 기본적인 전개 방식은 완성된 하나의 큰 세계관이 존재하되, 그 세계관을 사전에 설명해주지 않고 독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하나 둘 세계관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물론 사전에 세계관에 관한 떡밥이 착실히 뿌려지며, 독자들은 이러한 떡밥을 토대로 세계관을 유추하며 실제 내용은 어떠할지 매주 기다리고 있다. 그림체로 특이할 만한 점이 동물들은 극화체에 가깝게 그려지는데 반해 인간들은 데포르메체로 묘사된다. 동물들이 주요 캐릭터인 판타지 장르의 특성과 연재에 맞춰 분량과 퀄리티를 조절해야 하는 여건상 인물 그림체가 조정이 된 듯. 꽤 고어한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1부에서 부터 짐승들이 떼거지로 죽어나간다. 2부에서 더 세져서 인간의 모습을 한 괴조들이 빠르나 녹치, 이령에게 잔인하게 도륙당한다. 캐릭터들의 말투가 은근히 귀엽고 정감가며, 중독성 있는 편이다. 사실 이부분은 인간들과 머리가 좋은 황요, 흰눈썹 등의 대사와 다른 동물 캐릭터의 대사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간, 지능형 캐릭터와 여타의 동물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대사의 단어 선택과 어휘력에 일부러 차이를 준 것 일지도 모른다는 의미. 예를 들어 제법 말빨이 좋은 캐릭터인 와 의 경우도 숫자를 모르거나 글을 못 읽는 등 약간 디테일한 설정을 줬으며 는 어휘력이 단순한 동물 캐릭터들 중에서도... [웹툰] 전설의 시작 _호랑이형님 (1화 ~57화)
호랑이 형님은 2015년 3월 20일 네이버 웹툰에 1화 산군 山君. 산의왕 이란 제목으로 업데이트 되기 시작하였다. 본 웹툰을 첫 연재 부터 매주 챙겨보고 있다. 네이버 웹툰을 통해 무료로 전편을 다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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